Page 4 of 6
첫 번째 개인전 Objet O (2011)는 이미 많은 사진과 이미지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작업의 출발점이었다. 그래서 기존의 오브제들을 조합해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으로 마무리 되었었다. 타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존의 사진들을…
피사체에 가려진 다른 세계 ㅣ 반이정 미술평론가 강옥주의 타인들 『Project Others』은 2016년에 착수한 연작으로, 피사체의 초점을 고의로 맞추지 않은 사진 모음이다. 초점이 나간 여러 사진들은 얼핏 한 종류의…
진행중인 Project ‘Others’ 는 시선과 관심이 그들의 상황에 있는, 완전하게 대상화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풍경을 작업으로 가져오면서,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타인들에 대한 심상을 시각화 해 나아가는 작업이다….
작업실에서 혼자 계속 지내다 보면 내 존재 자체를 의심하게 될 때가 있다.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일까.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때 그 사람들과 내 자신에 대해 알게 되었던…
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다 ㅣ 큐레이터 윤채원 사람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촉매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. 맡아본 적이 있는 향이나 만져본 감촉 같은 것들이 그렇다. 무척 사소하지만 까맣게 잊고…